[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전주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번 대통령선거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음원과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당장 시는 오는 29~30일 사전투표와 6월3일 선거를 알리는 현수막을 제작해 행정용 게시대뿐 아니라 시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 인근, 체육시설 등에 걸었다.
또 시청사 입구나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인근에 투표를 독려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권자가 밀집한 공동주택 등에도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부착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또 중소기업과 대기업, 관공서에 근무하는 유권자들이 투표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다수 시민이 투표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청 전자게시대, 미세먼지 전광판, 시청 및 구청 전광판, 주민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해 선거 안내 및 투표 독려를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활용해 사전투표소 위치와 투표 절차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수준에서 공공주택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사전투표 및 본투표에 대한 안내방송을 요청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주주의라는 꽃을 피우는 것은 투표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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