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름철 앞두고 도심 침수 예방 총력

기사등록 2025/05/14 16:04:08

5월 말까지 2억원 투입…9개 읍·면 대상 침수 취약지 우선 정비

정선읍 시가지 전경.(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심지역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시설 정비사업을 5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

정선군은 14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강우와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심 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차원의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9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지역 우수시설 준설과 우수배제 시설 개선을 병행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2억원 규모로, 침수 취약지역과 주민 불편 민원이 잦은 지역이 우선적으로 대상이 된다.

준설작업은 도로변·배수로 등에 퇴적된 흙과 쓰레기를 제거해 배수 기능을 회복하는 작업으로, 정선읍·사북읍·고한읍을 포함한 주요 시가지 일원에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우수관 및 우수받이 신규 설치 등 지역 맞춤형 우수배제 시설 개선사업도 병행되며 지형 특성과 환경 조건을 반영한 탄력적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선군은 공사 시기와 강우 예보, 통행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를 활용한 집중 작업 배치, 현장 점검을 통한 일정 조정 등 탄력적 운영이 함께 이뤄진다.

박명호 정선군 도시과장 직무대리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배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우수시설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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