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평화군 운영분담금 납부 호소…8조원

기사등록 2025/05/13 21:09:50 최종수정 2025/05/13 21:12:24

"전세계 군사비의 0.5% 비용으로 국제평화 기여"

[AP/뉴시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가운데)이 13일 독일 베를린 개최 유엔평화유지 장관급회의에 독일의 요한 바데풀 외무장관(왼쪽) 및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과 나란히 앉아 있다
[베를린=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엔의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3일 유엔의 평화유지 작전 및 활동이 회원국의 헌신에 달렸다면서 관련 분담금 납부를 촉구했다.

현재 유엔 평화유지 담당국은 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레바논, 키프러스 및 코소보 등 11개 지역에 평화군 병력을 운용하고 있다.

이 중 9개 지역 평화군 활동 예산은 6월 30일 종료 회계년도에서 56억 달러(8조 원)이며 이는 전년보다 8.2%가 줄어들었다. 유엔의 총 193개 회원국들은 평화유지 활동과 관련해 각 분담금을 낼 의무가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평화유지군 예산이 세계 전 군사비의 0.5% 정도에 불과하지만 국제 평화와 안전을 구축하는 데 가장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사무총장은 독일 주최의 평화유지 미래에 관한 이틀간의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개회사에서 "불행히도 평화유지 활동이 심각한 유동성 문제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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