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이·미용소는 매월 두번째 주 화요일 오전에 2시간씩 운영되며 간단한 머리손질 등을 할 수 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미용소는 광주도시철도의 대표적인 복지 서비스로 지난 2006년 금남로4가역에 문을 열었으며 2년만에 도산역에 2호점을 개설됐다.
이후 지난 2022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2개소 중 1호점이 운영 중단됐지만 연간 이용자는 260여명을 기록했다.
조익문 광주교통사장은 "지하철 역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토대로 도시철도가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 행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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