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공동 개최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 파트너십 강화
"온실가스 감축 사업 협력 활성화 지원"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과 12일부터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한-라오스 넷 제로 파트너십'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우리 정부가 국가 간 양자 협정을 체결한 9번째 국가다.
코트라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간 온실가스 국제 감축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또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선 ▲넷 제로 파트너십 포럼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 파트너링 상담회 ▲온실가스 감축 사업 현장 시찰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국내 참가 기업과 라오스 정부 및 기업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사업 협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사업 협력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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