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MZ세대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저연차 직원 36명과 팀장급 이상 직원 20명 등 총 56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MZ 이해 퀴즈, 보드게임, 인생네컷 촬영, 레크리에이션, 디지털 협업 도구활용 등의 미션을 통해 세대 간의 시각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서거석 교육감은 밸런스 게임, AI 앱을 활용한 즉석 노래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하며 MZ세대 직원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MZ세대 공무원은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실제 업무에서도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이번 거꾸로 멘토링은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전북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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