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이 "500m 멀리서 불이 난 게 보인다"라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력 확보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45대와 대원 등 120명을 투입해 1시간49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시설 8동 9000㎡ 중 6동 7000㎡가 탔다.
소방 관계자는 "원래 한동짜리 건물이나 시설이 워탁 커 내부 기둥으로 8동으로 구분, 이중 2~3동은 완전히 타고 3동 정도는 반쯤 탔다"며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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