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 '낮·토·밤'을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 '낮·토·밤'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 배출해야 한다. 낮 시간대나 토요일은 배출이 금지된다. 무단으로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수거가 지연돼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해 시민의 불편을 초래한다.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매주 2회씩 상가 밀집 지역, 생활폐기물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유도하고 있다.
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업체 차량에 '수거일 전날 밤 배출' 홍보물을 부착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한 번 더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원강수 시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생활폐기물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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