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내 근로자들의 문화·정서 함양↑, 기업경쟁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상평산단 복합문화센터가 지난해 3월 개소해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체력 단련실 운영, 시설대관을 하고 있으며 상평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와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 프로그램 중 ▲문화 아카데미는 연 2학기로 운영 중이며 1학기는 6월30일까지, 2학기는 8월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월 수강료는 1만5000원이며 진주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생활건강·취미예술분야 7개 과목으로 ▲줌바 라인댄스, 월·수, 오후2시~4시 ▲(주·야간)소도구 필라테스, 화·목(월·금), 오후시2시~4시(오후7~9시) ▲바른 자세 몸살림운동, 화·목, 오후7시~9시 ▲숏폼 영상제작, 월·수, 오후7~9시 ▲모던민화, 화·금, 오후7~오후9시 ▲스피치, 월·수, 오후7~9시로 구성됐다.
체력 단련실은 트레드밀 등 25가지 운동 기구가 구비돼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주간반은 진주시민 140명, 야간반은 상평산단 근로자 100명으로 분기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시설 대관도 한다. 시설명(수용규모), 시간당 대관료는 각각 ▲2층 동아리 지원실(15명), 5000원 ▲프로그램 강의실(30명), 1만5000원 ▲컨벤션홀(100명), 3만원이다.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컨벤션홀은 오후9시까지 가능)이며 희망일로부터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평산단 내에 건립된 혁신지원 및 복합 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공모에 선정돼 건립됐"며 "노후 공단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문화 및 정서 함양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 등 지역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