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산 승마조련센터…선수 200여 명 출전
이번 제3회 영천시장배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동호인과 선수 200여 명, 말 100여 필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국내 최고 기량의 승마선수들이 장애물 40~120cm, 마장마술-D Class, 권승, 릴레이 등 경기를 통해 종목별 우승자를 가린다.
이 행사는 지난 십여 년간 대마기를 비롯한 지역 내 각종 승마대회를 이끌어온 영천승마협회가 주관한다.
한국마사회와 영천시는 승마의 대중화와 말산업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자 매년 이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김옥화 협회장은 “선수와 말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장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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