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에 대비해 방문객의 안전한 이용과 임직원의 소방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기장소방서와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마파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고객 안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다. 화재 발견 및 신고부터 안전한 장소로의 고객 대피 유도, 환자 이송 및 화재 진압까지의 과정이 포함됐다.
한편 롯데월드 부산은 연 1차례 이상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전·가스·승강기 안전 관련 자체 비상 모의 훈련을 매달 시행하고 있다.
◇BPA, 인니 수라바야 시티엑스포서 부산항 홍보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된 시티엑스포에 참가해 부산항을 홍보하고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 사업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의 98개 주요 도시가 가입한 지자체협회(APEKSI)의 지방정부 정책 공유와 도시 간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BPA는 KOTRA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며 현지 참가자들에게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을 설명하고 인도네시아와의 물류 연계성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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