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가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 1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규정 및 매뉴얼 제작, 안전보건 교육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 사업도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지킴이들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하며, 위험성 평가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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