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시, '찾아가는 배달강좌' 참여자 모집 등

기사등록 2025/05/11 13:49:40
[진주=뉴시스]진주시,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참여자 모집.(사진=진주시 제공).2025.05.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그룹 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진주시민 또는 진주소재 직장인 5~10인이 학습그룹을 구성해 학습하고 싶은 과목,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희망하는 과목에 적합한 강사가 직접 찾아와서 강좌를 배달하는 학습자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자격증취득, 취미생활, 문화예술, 건강 등 학습 가능한 분야로 1회당 2시간 내지 3시간, 최대 2개월, 10회기 이내로 운영된다. 1강좌당 최대 8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하며, 교재비, 재료비 등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시민의 자율참여를 유도하여 평생학습 동아리 운영과 활성화를 지원하며, 기존 개설된 강좌에 참여하기 어려운 계층 또는 소외지역에 계신 분들에게 학습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결과는 28일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발표되며, 강좌가 선정되면 강사를 공개모집 후 7월부터 10월까지 강좌가 진행된다.

◇진주시, 정재승 교수 초청 북콘서트 성황

진주시립도서관은 11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개최한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너 안예찬의 사전 무대로 문을 열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안예찬 테너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의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전했다.

정 교수는 부모가 아이의 뇌발달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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