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국제 학술지 '사회심리학 및 성격과학(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에서 남성의 이상적인 성관계 파트너 수는 평생 4~5명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2~3명은 가벼운 만남을 통한 관계다. 또 남성들의 첫 경험은 대개 18~20세 사이에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의 경우 이상적인 파트너 수는 이보다 적은 2~3명이었으며, 이 중 가벼운 만남은 1~2명 정도였다. 여성들의 첫 경험 나이는 16~18세로, 이는 남성보다 조금 이른 편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독일인 340명 이상을 대상으로 25세 청년들의 성생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에게 파트너 수와 성관계 빈도는 물론, 자위 습관 등 다양한 성적 행동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또 "남녀 성에 대한 사회적 평가에는 유사점과 차이점이 모두 존재한다"면서 "일반적인 가정과 달리 양쪽 성별 모두 성적 활동이 극단적으로 적거나 지나치게 많은 것보다는 중간 수준이 가장 가치 있게 평가된다"고 했다.
이번 연구에선 성별에 따른 '이중 잣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남성의 경우 성적 경험이 부족하면 오히려 비난을 받고 '성적 능력'에 대한 사회적 압박을 느끼지만, 여성은 파트너 수가 많을 때 더 많은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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