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지지층은 80%가 찬성
트럼프 정부는 학교의 자율성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비판되고 있는 행정 요구를 대학 당국에 하면서 이를 거절할 경우 연방 지원금 중단, 면세 혜택 철회 등의 위협을 하고 있다.
10명 중 4명 정도만 찬성하고 있는데 이는 트럼프의 대통령직 수행 지지도와 비슷하다.
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대학이 의학 및 과학 연구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판단했다. 또 같은 비율로 과학 연구를 위한 연방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견해였다.
그러나 지지 정당별 응답에서는 큰 차이가 나 공화당 지지 응답자 군은 10명 중 8명이 트럼프의 대학 조치를 찬성했다.
트럼프의 경제 정책을 지지하는 공화당 지지자 비율 70%를 웃도는 것이다. 공화당 지지자 60%는 대학 캠퍼스 내의 진보적 편향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