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심미술관서 27일까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대학교는 극기관 1층 호심미술관에서 오는 27일까지 오동섭 화백 기획 초대전 '무등산 호랑이 숨결'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 화백은 국내 몇 안 되는 원로 호랑이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등산 호랑이 이야기'를 아카이브 자산으로 남기는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야생동물 모니터링 카메라 시각으로 그린 연속 스틸 화면의 호랑이 작품(56점) 이외 무등산에 서식하는 희귀 동물 담비·오색 딱따구리·홍여새 등도 이미지화해 작품에 녹여 냈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무등산의 자연과 동물을 보전하고, 인간과 자연과 동물이 공존하며 상생하는 이상향의 세계를 염원했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오 화백은 근자에 보기 드문 공력 작가"라며 "머지않아 작가가 그린 무등산 K-호랑이의 명성이 온 세계에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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