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올해 일제조사를 통해 내구연한(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 정도가 심해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관내 건물번호판 약 1300개를 선정해 교체할 예정이다. 또 올해 초 개정된 주소정보시설규칙에 따른 표준안을 적용해 번호판을 제작할 계획이다. 
 
현재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는 약 60%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2025년도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을 선정한 후 교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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