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의 정부합동 평가와 함께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행정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동시에 각 평가 분야별로 전략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권에 오르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시는 기관 및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향후 시군 평가 지표에 대한 집중 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평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행정 품질 제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행정 성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국가와 시민에게 부여받은 책임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땀 흘린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행정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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