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비닐하우스서 경운기·벽 사이에 낀 80대 숨져

기사등록 2025/05/09 10:51:45 최종수정 2025/05/09 11:34:23
[고흥=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고흥 한 비닐하우스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와 벽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7분께 고흥군 금산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A(83)씨가 경운기와 벽 사이에 몸이 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밭을 갈기 위해 후진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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