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5 사랑나눔 효잔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창원시 의창구청·성산구청, (사)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창원지회, 지역주간노인센터 등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공연을 했다.

카네이션 브로치를 꽂아드리며 공경의 인사를 전했고, 호텔 뷔페 식사, 재능기부 공연 등이 이어졌다. 민요, 색소폰 연주, 마술, 전통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9일에는 도우누리주간보호센터 어르신 500여 명을 위한 단독 효잔치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창원한마음병원 한마음주부대학 봉사자들이 참여해 감사와 정성이 담긴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남도민회, 경남적십자사 산불 성금 약1054만 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8일 (사)영남도민회(회장 김대근)가 경남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 1054만8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사)영남도민회 김대근 회장 외 11명,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영남도민회는 1970년 창립된 지역사회 나눔 및 고향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 소재의 영남권 향우 봉사단체이다.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연남기관교류 및 고향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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