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 V2)'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GS(굿소프트웨어)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와이즈 아이랙 V2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이 자체 개발한 RAG 솔루션 가운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첫 사례가 됐다.
와이즈넛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토대로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업계 처음으로 RAG 솔루션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와이즈넛은 이미 와이즈 아이랙과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포함한 다양한 에이전트 사업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 강화를 위해 전 제품 대상 GS인증을 획득해오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증명하는 SP(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 인증 또한 2010년 취득 이후 지금까지 지속 유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RAG 기술은 향후 국내 공공·민간 시장에 생성형 기반 AI 에이전트 도입 흐름을 선도할 실질적인 기술이 될 것이며 국내 AI 에이전트, 생성형 AI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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