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25년째 제자리' 용동근린공원 환경개선

기사등록 2025/05/08 11:07:51

녹지환경 힐링공간 및 아름다운 꽃길 조성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동근린공원.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가 25년째 제자리 상태인 용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한 첫 단계로 사업부지 내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8일 "용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정상화를 위한 첫 단계로 국립창원대학교와 용동근린공원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1999년 민간사업자 지정 이후 장기간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안 구청장은 "지지부진한 상태가 장기화되는 상태에서 유휴부지 무단 경작과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현장계도 및 무단경작 단속, 불법 경작물과 폐기물 처리를 동시에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창원시 산업단지계획과와 함께 해당 구역의 주요 토지 소유자인 국립창원대학교와 공원관리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두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초화류 식재를 통한 도시공원을 유지·관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안제문 경남 창원시 의창구청장이 8일 용동근린공원 조성 사업 정상화 추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경작에 따른 도시경관 문제와 환경오염 등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청정한 공원녹지 환경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창구 4개 읍면동에 초화류와 수목 식재와 관련된 주민참여예산 4개 사업도 추진한다"며 "대산면은 파크골프장부터 플라워랜드로 이어지는 강변에 1000㎡ 규모의 양귀비 꽃길을 조성하고, 창원역 주변 가로수 361개에 꽃잔디 및 꽃무릇, 남천을 심어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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