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앙시장서 수산물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사등록 2025/05/08 10:51:34

9~13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중앙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시 최대 2만원까지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사진은 환급행사 포스터.(사진=통영시 제공).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중앙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 물가의 완화와 소비촉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행사기간 내 환급소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앙전통시장의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원물의 70% 이상이 국내산인 수산가공품으로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을 통한 구매 품목, 정부비축품목, 일반 음식점 구매 품목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부정환급 방지를 위해 사업자카드 및 법인카드 구매 건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한 통영 수산물을 가족들과 함께 저렴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가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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