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신규 트림 출시

기사등록 2025/05/07 15:29:49

'베스트 셀렉션' 트림 신설

다양한 안전사양 기본 적용

기존 트림도 상품성 보강

EV 모델은 정숙성 강화

[서울=뉴시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는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지난 2일 출시했다.

2025년형 니로에 새로 추가된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주요 안전사양과 고급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내비게이션 선택 시에는 도로 정보를 반영해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이 함께 적용돼 장거리 운전 시 편의성이 높아진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전·후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이 기본 적용돼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기아는 신규 트림 출시에 맞춰 기존 트림에도 상품성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신규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는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새롭게 장착해 정숙성을 높였다.

EV 모델 역시 개선됐다.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가 추가됐으며, 엔트리 트림인 에어부터 실내·외 V2L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선택 사양인 컴포트 옵션에 스웨이드 헤드라이닝이 포함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제공하며, EV 모델에서는 이 옵션 선택 시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도 함께 제공돼 정숙성이 더욱 강화된다.

2025년형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이다. EV는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서울 기준으로는 니로 EV 에어 트림을 4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관계자는 "베스트 셀렉션은 안전과 디자인 요소를 고루 갖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신규 트림과 기존 트림의 상품성 강화로 친환경 SU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