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의회는 7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의성군의회 회의규칙에 관한 일부개정규칙안, 의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 등 총 19건의 조례안 및 의안을 심의 처리한다.

제3회 추경은 제2회 추경보다 1100억원 증액된 9400억원 규모이다. 영농 생산기반시설확충, 체계적 재해예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중점 편성됐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과 조례가 집중 다뤄질 예정"이라며 "특히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편에서 성실히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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