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월동 역세권 청년주택 내 316㎡ 규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롯데건설(대표 박현철)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용산구는 지난해 8월부터 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기관 간 협의를 해 왔다.
센터는 갈월동 98-6일대 역세권 청년주택 3층에 연면적 316㎡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10월 개관이 목표다.
롯데건설은 공사 일체를 주관하고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용산구는 민간 위탁 방식으로 지역 주민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진학 지원 ▲Y리더 성장 ▲용산형 글로벌 인재 양성 ▲학부모 맞춤형 교육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문해력 향상, 인성 교육, 학업 스트레스 관리, 글로벌 리더십 함양 등 학생 수요 중심이다. 인공지능(AI)과 챗GPT 활용 교육이 포함돼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용산구가 명품 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용산구 학생들이 글로벌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롯데건설과 긴밀히 협력하며 선진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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