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005위안…0.004% 절상

기사등록 2025/05/07 10:59:57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64.6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7일 미국 대중 상호관세 발동,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7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005위안으로 전날 1달러=7.2008위안 대비 0.0003위안, 0.004%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345위안으로 전일 5.0269위안보다 0.0076위안, 0.15% 내렸다. 3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1650위안, 1홍콩달러=0.92891위안, 1영국 파운드=9.6153위안, 1스위스 프랑=8.7196위안, 1호주달러=4.6876위안, 1싱가포르 달러=5.5908위안, 1위안=192.81원(1.3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8분(한국시간 10시58분) 시점에 1달러=7.2207~7.221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511~5.051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7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199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441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955억 위안(약 37조7120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5308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3353억 위안(64조6693억원)을 거둬들였다.

또한 중국인민은행은 예금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 포인트 인하해 1조 위안(193조원)에 달하는 장기 유동성을 풀겠다고 밝혔다.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장은 역레포 금리도 현행 1.5%에서 1.4%로 0.1% 포인트, LPR 금리 역시 0.1% 포인트 내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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