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음식점 노후시설 개선 융자 지원…"최대 7000만원"

기사등록 2025/05/07 09:23:29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시 시가지 모습.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음식점의 노후된 위생시설 개선과 경영안정을 위한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사업은 업소당 최대 7000만원까지 총 5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식품진흥기금을 연 1%로 이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시설 개선 자금의 경우 ▲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7000만원 ▲식품접객업소 3000만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000만원 이내이다. 운영(육성) 자금의 경우 위생등급 지정업소 및 모범·향토음식점을 대상으로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다만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이거나 타 기금(중소기업육성자금 등)으로 융자를 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 전 융자 취급은행(농협·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상환 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신청 서류 및 절차는 제주시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를 확인하거나 제주시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6개 업소가 1억7000만원의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육성) 자금을 지원받았다.

박주연 제주시 위생관리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이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 수준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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