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 '빨간꽃길 걷기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9시 충북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괴산교까지 걷는 왕복 3㎞ 코스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사전예약으로 500명을 받고,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개인별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출발 전 기념품과 간식을 배부하고, TV·냉장고·공기청정기 등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빨간맛 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 고추와 봄꽃(양귀비·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이색 축제다. 지난해 첫 개최로 3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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