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쳤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LG 선발 투수 코엔 윈의 커브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1점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일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털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된 최정을 곧바로 LG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최정은 이틀 만에 홈런을 때려내며 재차 장타 본색을 드러냈다.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1위 최정은 통산 497홈런을 기록했다. KBO리그 최초 500홈런 대기록에 홈런 3개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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