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특수(항공기·선박 등)화재,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 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CAFS)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됐다.
카프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일반 화재는 물론 유류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도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였다.
소방당국은 시연회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진압 전술을 개발하고,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로도 감소 방안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첨단 장비와 혁신기술을 활용한 전술 개발로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