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5만2000명 방문 예상
제주도, 관광객 불편신고 철저 대응 나서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까지 제주행 항공편이 일제히 매진됐다. 황금연휴 기간 항공권을 중개하는 플랫폼에서 제주행 티켓이 검색에서 제외될 정도다.
한국공항공사는 연휴 기간 김포,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에 14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국내선에만 10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국내 주요 여행지들의 혼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제주가 인기다. 도는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내국인 관광객 수도 반등했다. 4월 30일에는 5.3%, 5월 1일에는 6.9% 증가로 상승 전환됐다.
도와 항공업계는 '항공 접근성이 제주 관광산업의 생명선'이라는 인식 아래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도는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관광업계 친절서비스 강화와 적정 가격 받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연휴 이후인 9일에도 제주관광공사,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동순찰대를 활용한 무질서 단속 활동 등 기초질서 계도를 지속 추진해 성수기를 대비한 관광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도내 관광업계는 연휴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5월 연휴 기간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연휴의 관광객 증가 추세가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만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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