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직업교육 프로그램 'JOB.부.심.'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53개교 333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기존 연 2회에서 3회로 참여 기회도 늘어났다. 제과제빵과 공예 두 가지 프로그램을 동시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 등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JOB.부.심.'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키운다는 의미로 제과·제빵과 공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갖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직접 빵을 만들고 나누며 공예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경험한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초록봉사단, 서구 어린이 큰잔치서 재능나눔 부스 운영
대구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 어린이 큰잔치’에서 초록봉사단이 재능나눔 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문화회관에서 오는 3일 개최되는 행사에는 경운중, 경일중, 중리중, 청라중, 평리중 등 서구 지역 5개 중학교 학생 35명으로 구성된 초록봉사단이 '가족친화'를 주제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선보인다.
초록봉사단은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스티커 네일아트, 비즈 팔찌 만들기, 손거울과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룰렛 선물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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