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ZERO화 총력…사전점검

기사등록 2025/05/02 14:40:05

선제적 대응·협업 체계 정비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ZERO화'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고 2일 밝혔다.

심재국 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 실태 점검·대책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불볕더위, 태풍 등 주요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 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 별 추진 계획 등을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 주민 통제 계획, 재해 취약자 대피 체계, 무더위 쉼터 확대 지정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부서 간 신속한 판단과 공조를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 점검과 협업 체계 재정비도 서두르고 있다.

급경사지·도로·하천·산사태·태양광·관광·체육시설 등 분야별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부문별 대응 계획도 체계적으로 정비 중이다.

심재국 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재난 피해 발생 시 즉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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