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순방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선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 부지사는 3일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 낭굴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한국-인도네시아협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및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현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 환경 정비와 교육용 물품 지원 등으로 돼 있다. 또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한다.
이후 경북도와 족자카르타주 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협정서 재체결식을 갖고 농업·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4일에는 '코리안 데이' 행사에 참석해 경북의 문화와 상품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기 행사를 한다.
이후 경북상품전 부스를 방문해 도내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족자카르타 한인회 초청 만찬에도 참석해 현지 한인사회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6일에는 태국으로 가 아유타야주의 라차몽콘 수완나품 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한다.
현장에서는 'APEC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APEC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에 나선다.
이어 아유타야주청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아유타야주는 과거 태국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관광 산업의 발달과 함께 농업·제조업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어 경북과 여러 면에서 비슷하다.
양 부지사는 태국 보훈병원도 방문해 보훈정책과 의료복지 시스템을 살펴보고 이어 대경향우회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재외 경북도민과 경제인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후 방콕 인근에 진출한 경북기업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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