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3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보고, 즐기고, 맛보고

기사등록 2025/05/01 14:25:04 최종수정 2025/05/02 16:47:34
[양양=뉴시스] 지난해 어린이의 날 행사 모습.(사진=양양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주최로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 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체험의 장 펼쳐진다. 드론 조종, 가족사진 촬영 및 인화, 투호놀이, 페이스페인팅, 마술 등 아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도 있다. 팝콘, 치킨, 송이빵, 한우버거,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들도 알차게 준비됐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사회자 진행 이벤트, 마술 공연, 버블쇼, 기타 연주 등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양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체험, 속초경찰서의 112 체험교실, 양양군 가족센터의 가족센터홍보 및 다문화 체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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