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계 최대 배터리 전시회 中 'CIBF 2025'서 K-배터리 위상 높인다

기사등록 2025/05/01 11:52:33

포항의 엔다이브·㈜다원화학·피엠그로우 공동 홍보관 운영

배터리 소재부터 재활용까지 배터리 특화 도시 포항 홍보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CIBF 2025'가 15~17일 사흘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포항의 배터리 대표 기업 엔다이브·㈜다원화학·피엠그로우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포항의 배터리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사진은 'CIBF 2025'에 설치될 공동 홍보관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5.0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IBF 2025'는 오는 15~17일 사흘간 열리며, 3000개 기업과 40만명 이상의 전문가·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역 대표 배터리 기업과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국책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이차전지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산업 전주기 생태계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극재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췄다.

전시회에서 시는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엔다이브(ENDIVE)·㈜다원화학·피엠그로우의 3개 기업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앤다이브는 사용후 배터리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재활용 전문 기업이며, ㈜다원화학은 건식 열분해 공정으로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인 리튬을 회수해 폐수·유해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국내 최초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AI 기반 실시간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로 배터리의 수명·상태·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등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협력 네트워킹을 추진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권혁원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배터리의 전주기적 산업 구조를 갖춘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특화 도시로, 이번 'CIBF 2025' 참가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당당히 경쟁하는 도시임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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