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터보파워텍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65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급은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활동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터보파워택 정형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바탕으로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터보파워텍은 1979년 동우금속공업사로 출발해 1989년 발전터빈 부품 전문 제작 회사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올해 부산지방중소기업청으로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영도구에 농산물 꾸러미 기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영도구에 우리농산물 꾸러미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달식에는 김기재 구청장, 김태석 농협노조 부산지역위원장, 김종환 NH농협은행 영도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농촌사랑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영도구의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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