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6만7000t 생산 규모…매출 2000억원 잠재력
기존 공장 3배 생산능력 확보…글로벌 진출 교두보
이날 준공식에는 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 백진우·이만우 동성케미컬 대표이사를 비롯해 로산 퍼카사 로슬라니(Rosan Perkasa Roeslani)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대리 등 인도네시아 정관계 인사와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협력사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성케미컬은 지난 2023년 9월 인도네시아 폴리우레탄 공장을 착공, 올해 1월 시생산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동성케미컬 인도네시아 공장은 8만1000㎡ 규모로, 연간 약 6만7000t의 프리폴리머·폴리에스터 합성, 폴리우레탄 수지 생산이 가능하며 약 2000억원의 매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동성케미컬의 기존 한국, 베트남, 중국 폴리우레탄 공장 생산능력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곳에는 폴리우레탄 핵심 원자재를 최대 1000t까지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료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도 안정적 생산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기존 풋웨어, 합성피혁, 자동차, 전기·전자 소재 시장뿐 아니라 가구 시장에도 신규 진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백정호 동성케미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신공장은 동남아 최고 수준의 폴리우레탄 시스템 생산기지로 아세안은 물론 미주, 유럽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글로벌 허브로 기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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