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연안어선 11척 감척…"5월16일까지 신청"

기사등록 2025/04/30 13:37:51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북상 중인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태풍 대비태세를 갖추고 피항해 있다.  태풍 '종다리는' 소형급 태풍으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 부근에서 시속 33㎞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2024.08.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지역 어업인 고령화, 경영 악화 등으로 감척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감척 수요를 조사한 결과 감척을 희망하는 어선이 20척으로, 지난해 5척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22억9900만원을 들여 연안어선 11척을 감척할 계획이다.

감척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업인을 5월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선령 6년 이상 어선을 보유하고 일정 기준 이상의 조업 및 수익 실적이 있는 어업인이다. 65세 이상이거나 상속인은 실적 요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3년 평균 수익액에 상당하는 폐업지원금과 어선 잔존가치를 평가한 매입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감척대상 어선의 선원에게는 승선 기간에 따라 1인당 최대 6개월분의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제공한다.

제주도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07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했다. 현재 연안어선은 142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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