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헌재 재판관 지명' 고발한 시민단체, 경찰 출석

기사등록 2025/04/30 12:32:26 최종수정 2025/04/30 14:52:24

30일 오전 고발인 조사 받기 위해 경찰 출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1조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5.04.2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에 출석했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30일 오전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에 출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비상행동은 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한 것과 관련해 "무도한 헌법 위반을 자행했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비상행동 측은 고발 당시 기자회견에서 "파면당한 대통령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는 것은 국민의 신임을 위배한 자가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는 것으로 헌법과 주권자 시민의 의사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고발장 접수 이후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현재 한 대행 고발 사건 관련 국회를 상대로 자료 요청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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