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의사회는 29일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피해 성금 3370만원을 대구시청 동인청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겸 사회공헌사업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대구 지역 내 9개 구·군 의사회에서 모금했다. 이들은 산불 대피소가 마련된 팔달초등학교와 동변중학교에서 의료지원 봉사도 실시했다.

대구시의사회는 경북 의성·울진 산불, 예천·포항 침수 피해 등 어려움을 겪는 곳에 성금을 후원한 바 있다.

장애인 돕기 재활기금, 연탄 나눔, 건강 상담, 행복한 밥상 등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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