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로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지역 내 15개 읍·면·동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일정은 30일 대산·팔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운산·해미·고북·동문1동, 2일 인지·부석·부춘·음암·동문2동에서 진행된다.

3일에는 수석·석남동, 7일에는 성연면, 8일에는 지곡면에서 개최된다.

각각의 경로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패 수여, 오찬,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이완섭 시장은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 상황에 따라 경로행사 장소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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