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개막 이틀 뒤 펼쳐져
광한루원 완월정 앞에선 '대동한마당'
이번 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재연해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한복을 입고 연출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대동길놀이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2일간 진행됐던 행사 기간을 4일로 늘리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의 23개 읍면동 주민과 해외 공연단, 춘향이 카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사이드카 퍼레이드 등 특별 게스트가 총출동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네버엔딩 댄스 행렬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남원의 전통문화와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퍼레이드는 용성초등학교를 출발해 쌍교동 성당, 차 없는 거리, 메인 무대까지 2㎞ 구간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다양한 공연 및 포토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EDM DJ 공연과 '사랑가' 플래시몹이 더해져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대동한마당은 축제의 흐름을 이어주는 핵심 콘텐츠로 남원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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