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민간 사회서비스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ESG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품질향상 공모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민간 사회서비스기관의 자발적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본 공모지원사업은 5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선정 과정을 거쳐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ESG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별 실천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도 내 사회서비스기관 13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공헌, 윤리경영 강화 등이며, ESG 경영 도입을 통한 지속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품질향상 공모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기관의 경영전략 체계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5개 그룹을 선정하여 지원하며, 기관별 특성과 과제를 반영한 품질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품질향상과 ESG 경영은 사회서비스기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기관들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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