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 함침기술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식품 생산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홍보하는 '이달의 A-벤처스' 제72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에스티리테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스티리테일은 과채류의 당도, 영양성분, 저장성을 개선하는 진공 함침기술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스테비아와 미네랄을 토마토 등 과채류 조직 내에 균일하게 침투시켜 기존 대비 당도와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 성분 함량과 당도를 높이고 저장성까지 향상시켰다.
더불어 수박껍질 등 과일 부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진주 문산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잉여 농축산자원을 활용·유통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에스티리테일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특허 1건을 포함해 총 8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40%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약 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는 홈쇼핑, 대형마트,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김태성 에스티리테일 대표는 "자사 농축산물 가공 기술의 적용범위를 확장하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검증을 하고 있다"며 "일본, 동남아 등 국제 시장에 국내산 농산물이 고부가 상품으로 진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