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7월26일 도내 읍면·서귀포시 동지역 학생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학업 상담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내달 17일부터 7월26일까지 도내 읍·면 지역 및 서귀포시 동(洞)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는 올해 고1 학생을 대상으로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및 개인 간 진로·학업 설계의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은 사전에 제출한 상담 신청서와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 학업 설계 등을 위한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진다. 고등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이 수행한다.
학생들은 각자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진로 연계 교육과정 설계 및 학업 동기 부여 학습 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학교 내 지정된 장소에서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함께학교'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 맞춤형 진로·학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함께학교는 학생, 교원, 보호자가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다. 고등학교 교원 22명이 함께학교 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을 계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고교학점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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