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승화원 시설 한계…장기계획 수립·국비 지원 요청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노후화된 승화원 화장장의 신축을 검토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시설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군산승화원은 운영 30년이 넘으면서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5기의 화장로가 운영 중이며, 일일 평균 11구의 시신이 화장되고 있다.
시는 화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시설 개보수와 함께 신축 방안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승화원은 시설 노후와 용량 한계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새 화장장 신축을 위해 부지 선정, 예산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공공성 강화, 친환경 설계, 유족 편의시설 확대 등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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