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역업체에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넓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확대했다.
34개 답례품은 강화섬쌀, 강화벌꿀, 삼양춘, 영양밥 등 기존 주요 품목에 강화쌀라면, 금풍양조 탁주, 주연향 증류주, 냉동꽃게, 강화김치 세트, 된장, 참기름, 강옥고, 한잎샐러드 등 다양한 식품류가 추가됐다. 또 식도세트, 주병세트, 디퓨저, 녹청자 수저세트, 물범 기념품 등 공산·공예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기부 한도는 연 최대 2000만원으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초과 금액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 신한, 국민, 기업, 하나은행 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정승환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품목 확대는 기부자에게는 실속 있는 혜택을, 지역업체에는 실질적인 활로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인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랑기부제는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이 인천시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인천의 복지, 문화, 청년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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