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과실탄산주 브랜드 '이슬톡톡'을 제로슈거 콘셉트로 새단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2016년에 출시된 이슬톡톡은 상큼달콤한 맛과 귀여운 복순이 캐릭터를 앞세워 지난 3월까지 누적 판매 1억2000만캔을 돌파한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로슈거 주질로 재탄생했다. 알코올 도수 3도는 유지하면서 당류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64% 줄였다.
이슬톡톡 복숭아 기준 100㎖ 당 18㎉의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질을 완성시켰다.
리뉴얼 제품은 5월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리뉴얼을 기념해 과일가게 콘셉트의 매대와 홍보물을 운영하며, 이슬톡톡 전용잔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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